[날씨] 오후 볕 강해 더워…내일 중부 요란한 비
주말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더워집니다.
최고기온 서울 25도 세종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같겠습니다.
속초를 비롯한 동해안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불면서 오늘도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아침에 중서부지역에서 짙었지만 갈수록 농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공기질이 양호하겠지만 자외선이 강해집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으로 수십분 내에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를 수 있으니까요.
밖을 나서기 전에 차단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면서 자외선 걱정은 오늘보다 덜하겠습니다.
비구름도 비교적 빠르게 통과해 양도 많지는 않겠는데요.
대신에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참고는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곳곳에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안개와 먼지가 빠르게 옅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고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20.8도 광주 21.3도 등 20도를 웃도는 지역이 늘고 있는데요.
낮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돌며 다소 덥겠고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점점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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